‘자음과 모음’ 콘텐츠 포털 ‘에브리북’ 오픈…10만권 이상의 E-BOOK ㆍ웹소설ㆍ웹툰 제공

입력 2015-01-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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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북 사이트

웹소설과 웹툰이 어느새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은 가운데 이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남으로 인해,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많은 플랫폼과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시류에 발맞춰 출판사 ‘자음과모음’이 2일 콘텐츠 포털 ‘에브리북’을 오픈했다. ‘에브리북’은 출판사 ‘자음과모음’의 자회사로 10만권 이상의 E-BOOK을 보유한 콘텐츠 포털 사이트다.

웹소설 코너에서는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PD 로 이름을 알리고, ‘자음과모음’에서 다수의 작품을 출간하였던 이재익 작가와 네이버 웹소설에서 미스터리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클랜시 작가가 만나 웹소설 ‘엘리베이터‘를 연재한다. 또한 ‘밤의 이야기꾼들’을 통해 리디북스 전자책에서 장기간 1위를 지속했던 전건우 작가의 신작 ‘불량영혼구조대’도 연재 중에 있으며, ‘2013 오늘의 작가상’, ‘2014 네오픽션 상’을 수상하였던 이재찬 작가는 신작 ‘컨테이너하우스’를 ‘에브리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에브리북’에서는 국내에서 미발표된 중국과 일본의 콘텐츠와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신선한 웹툰도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중국과 일본의 콘텐츠를 원서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 만화관련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맺거나 ‘전국 고등학생 웹툰 공모전’, 신인 작가들을 위한 ‘나도 작가’ 코너를 개설해 독자들로 하여금 신선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에브리북’은 지난달 22일부터 사전 오픈 상태로 1,000명의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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