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년차 가수 다비치가 장수비결을 밝혔다.
다비치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강민경은 "중학교 3학년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며 "중3때 만났는데, 10년이 됐다. 연습생생활이 길었던 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안다. 그래서 데뷔를 하고도 우정을 유지하고 갈 수 있는게 아닌가 한다"라고 말했다.
이해리는 "제 20대를 강민경에게 다 바쳤다. 그게 우리의 강점이다. 우리 둘의 우정이 음악에서 고스란히 나오는 것 같다"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는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은 다비치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냈다. 난 해 7월 소속사 이적 후 6개월만에 선보이는 첫 음악 행보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앨범에서는 발라드 '또 운다 또'와 미디어 템포 '행복해서 미안해' 두 곡을 타이를로 내세워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 외에 이해리(리더), 강민경 각각의 자작곡 ‘너에게’와 ‘봄’을 비롯해 '두 여자의 방' 등 총 5곡을 담았다. 특히 '두 여자의 방’은 1절은 강민경, 2절은 이해리가 작사에 참여해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솔직히 풀어냈다.
한편 다비치는 21일 정오 컴백 미니앨범 'DAVICHI HUG'을 공개했다. 또 데뷔 후 최초로 팬미팅을 개최해 본격적인 팬클럽 창단을 알리며 본격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신태현 기자(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