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첫 싱글'
그룹 JYJ 첫 싱글이 발매된지 이틀만에 일본에서 각종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다.
2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JYJ의 이름으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발매된 싱글 '웨이크 미 투나잇(Wake me tonight)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발매되자마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를 비롯해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HMV 24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해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아티스트와 다르게 유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에 콘서트에서 먼저 곡을 발표, 이후 정식 발매까지 두 달의 시간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JYJ의 앨범이 일본에서 정식으로 유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 수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일본내 JYJ의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 국내에서 발매한 정규 앨범 ‘저스트 어스(JUST US)’는 일본 정식 발매 없이 월간 타워레코드 차트 1위 및 오리콘 차트 주간 2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내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JYJ는 지난 2013년 4월 특별한 일본 활동 없이 개최한 도쿄돔 단독 공연과 최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돔 투어를 통해 24만 명의 팬들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다.
현지 관계자는 "JYJ의 이름으로 처음 발매된 싱글에 현지 매체는 물론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큰 프로모션 없이도 타워레코드, 오리콘 차트 등 각종 차트를 휩쓸며 JYJ가 여전히 일본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JYJ 첫 싱글 소식은 접한 네티즌들은 "JYJ 첫 싱글, 이번이 일본 내 정식 유통이라니...몰랐네" "JYJ 첫 싱글, 나도 들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