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셀카, 눈물 흘리는 지창욱 왜?…“유지태-박민영 연기 주체 못했나”

입력 2015-01-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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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셀카, 눈물 흘리는 지창욱 왜?…“유지태-박민영 연기 주체 못했나”

(=지창욱 인스타그램)

배우 지창욱이 눈물 셀카를 공개했다.

지창욱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나잇"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피곤이 역력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지창욱 자신의 사진에 눈물을 그려 넣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창욱은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정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창욱은 눈물 없이도 온 몸으로 슬픔을 표한한 미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힐러' 14회에서는 사부 영재(오광록 분)의 시신을 앞에 두고 패닉에 빠진 정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믿을 수가 없어 울지도 못하고 몸을 떨며 웃는 그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억눌린 슬픔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애잔케 만들었다.

'힐러' 영재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정후는 자신을 말리는 문호(유지태 분)에게 주먹을 날리며 터질 것 같은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악을 내질렀다. “울어도 괜찮다”는 문호의 말에도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눈물 한방울 없이도 오열하는 듯한 섬세한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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