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이 먹방으로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촬영은 ‘수고했어 오늘도’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날 엄태웅은 딸 엄지온과 첫 외식에 나섰다. 18개월 지온은 아기답지 않은 먹방 실력을 뽐내며 먹방 본좌 추사랑을 능가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엄태웅과 엄지온이 첫 외식 장소로 선택한 곳은 우동집이다. 엄태웅의 우려와는 달리 지온은 굵은 우동 면발에 눈을 반짝이며 우동면발을 고사리 손으로 턱 잡더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야무진 우동 먹방을 선보였다.
지온은 “으흥~”하는 감탄사와 함께 반달 눈웃음을 지어 보이더니 이내 면발을 호로록 흡입하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살아있는 듯 꿈틀대는 우동면발을 조그마한 입 속에 전투적으로 넣는 지온의 모습은 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 산낙지 먹방을 연상하게 했다. 이에 엄태웅은 “올드보이 같아 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접한 네티즌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 호로록",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 올드보이를 알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