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중동의 지단'…호주 레전드 팀케이힐 넘을까?

입력 2015-01-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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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아랍에미리트의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팀케이힐이 이끄는 호주를 물리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티는 27일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서 열린 호주와의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4강)전에서 후반 현재 2대0으로 뒤지고 있다.

호주는 전반 2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세인즈버리가 헤딩골을 뽑아내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호주는 전반 14분 제이슨 데이비슨이 루옹고가 밀어준 볼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2-0 추가골을 뽑아냈다.

한편, 호주는 경기 전부터 중동의 지단을 불리는 오마르를 극도로 경계했다.

오마는 일본과의 8강 승부차기에서 환상적인 파넨카킥을 성공시키면 전 세계 축구팬을 사로잡았다.

이미 결승에 안착한 한국은 호주 아랍에미리트 승자와 오는 31일 결승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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