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날 낮 12시9분께 대구시 동구 신서동의 카페베네 물류센터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2동 가운데 990㎡ 규모의 1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창고 안에 보관된 커피 원두 재고와 집기 등을 모두 태워 5억원 가량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 밖 화덕의 불씨가 바람의 영향으로 천막 야적장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