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약혼녀 엠버 허드가 드디어 웨딩마치를 올린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다음 주 주말 결혼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은 바하마에서 예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조니뎁의 여자친구 엠버 허드는 1986년생으로 조니뎁보다 23살이나 어리다.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에 단역으로 데뷔한 후 영화 '모든 소년들은 맨디 레인을 사랑해'에서 주연을 맡았다.
또 영화 '겟 썸'과 '파인애플 익스프레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수상한 가족' '더 리버 왕' '존 카펜터스 더 워드' '다크니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엠버 허드는 2010년 양성애자인 사실을 공개한 후 사진작가 타샤 반 리와 공개연애를 했으며,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만난 조니뎁과 연애를 하고 있다.
조니뎁과 엠버 허드 사이에는 묘한 약속이 있다. 조니뎁의 측근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엠버 허드가 동성 연인들과 교제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는 것. 이런 약속으로 두 사람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 졌으며, 결국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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