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종국, 10년째 윤은혜 바라기 "추억 많아, 고마워. 안 바쁘면..."…이름만 나와도 발그레

입력 2015-02-0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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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김종국 힐링캠프, 성유리

▲sbs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사진=sbs)

가수 김종국이 이상형 월드컵에서 윤은혜와 결혼하겠다고 밝힌 뒤 영상편지를 띄웠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지난주에 이어 김종국이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이날 김종국은 이상형 월드컵에서 재즈바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성유리와 옥주현 중 성유리를 꼽았다.

키스를 하고 싶은 사람으로 현아 와 수지 중 수지를, 결혼 식장에 같이 손 잡고 들어가는 사람으로 윤은혜와 문근영 중 윤은혜를 선택했다.

드디어 마지막 결승전. 김종국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윤은혜를 선택했고 윤은혜의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난처해하며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며 "추억이 많아 고마웠어...안 바쁘면 밥이나 한번 먹자"고 부끄러워 하며 말했다.

이날 김종국은 “과거 윤은혜와 'X맨'을 통해 사귀었느냐”는 핵직구 질문에 “사귀었으면 좋았겠죠”라고 말한 뒤 “당시 녹화할 때 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하고 했었던 것 같다. 설정이 그렇게 되어있으니까 촬영하는 그 안에서 만큼은 내 여자는 내가 지켜주고 싶은 마음 정도는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sbs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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