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지방경찰청과 함께 전주시‘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제 7회 광역자치 단체 교통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지속가능형 교통안전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정부 및 민간 차원의 교통분야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책토론의 장이며 지난 2002년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대전, 울산, 대구, 인천, 경기에 이어 이번 전라북도가 7번째이다.
이 날 심포지엄은 한양대학교 교통공학과 도철웅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전라북도 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박헌수 계장과 전북대학교 건축도시공학부 장태연 교수, 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장택영 박사의 주제발표가 있다.
이들은 “농어촌 교통약자인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과 함께“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교통사고 위험지도가 필요하다”는 대안 등을 제시하고, 국무조정실, 건설교통부, 경찰청, 금융감독원과 학계 관계자들과 심도있는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이한선 전북지방경찰청장, 김병곤 전라북도의회 의장, 삼성화재 황태선 사장을 비롯해 학계와 시민단체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