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온라인상에서는 '한국 사물인터넷 구현 순위' '2월 달력 바탕화면' '바지락 효능' '2월 제철음식'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강박장애 진단법' 등과 같은 사회 생활 상식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한국, 사물인터넷 구현 순위 전세계에게 12위...1위는 미국
실시간으로 사물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IT 강국 한국의 사물인터넷 구현 순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컨설팅 전문기업 액센츄어가 국가별 사물인터넷 준비상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52.2점으로 주요 20개국 중 12위에 그쳤다"고 전했다. 미국이 64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스위스가 63.9점, 핀란드가 63.2점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2월 달력 바탕화면, 달력형과 이미지형 등 기호에 따라 선택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제공하는 2월 달력 바탕화면이 화제다. 네이버는 2015년 2월 달력 이미지를 '달력형'과 '이미지형'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각자의 PC 사양에 따라 이를 내려받아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바지락 효능...아미노산 푸르민산은 물론 단백질과 타우린도 함유
바지락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개류의 한 종류인 바지락은 국물맛을 내는 재료로 흔히 쓰이며 칼국수와 특히 조화를 잘 이룬다. 바지락에는 아미노산과 푸르민산이 들어있어 감칠맛을 더한다. 단백질도 많이 함유돼 있다. 때문에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바지락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지방분해와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2월 제철음식, 감귤류 매생이 명란젓 오징어 고구마 등 다양한 2월 제철음식
2월에 접어들면서 2월 제철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다음식으로는 매생이, 명란젓, 오징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매생이는 깨끗한 바다에서만 자라는 무공해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 중에서는 귤과 유자, 한라봉 등을 꼽을 수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귤은 감기 예방과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이며 귤껍질은 차로 끓여 먹어도 좋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받는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전국 공공도서관 수 968곳으로 증가, 인구 한 명 당 장서 수는 1.8권
올해 공공도서관 47곳이 개관한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골자의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15년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국 공공도서관은 총 968곳으로 증가하며 도서관 하나 당 인구수는 5만3000여 명이 될 전망이다. 올해 공공도서관 47곳이 개관하면서 장서 역시 490만 권 확충된다. 이 경우 인구 한 명 당 장서 수는 1.8권이 된다.
○…강박장애 진단법, 반복적이고 원치 않은 강박적 사고와 행동을 동반하는 일종의 정신질환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하나다.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일종의 정신질환이다.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강박적 사고나 강박적 행동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자주 손을 씻거나 주변을 정돈하고 확인하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거나 숫자세기, 단어 반복하기 등을 계속할 경우 강박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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