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종국 “아버지는 군인, 형은 성형외과 의사” 가족 공개

입력 2015-02-03 16:44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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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종국이 ‘화려한’ 가족 이력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군인인 아버지와 의사인 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종국은 "아버지는 직업 군인이었다. 형은 성형외과 의사였고 형수는 정신과 의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어머니는 전교 1등하는 형의 학교에 가면 어깨가 으쓱했지만, 우리 학교에 오면 고개를 숙여야 했다"며 “학교 다닐 때 마음 맞는 친구들과 불량서클에 있었는데 이름이 ‘도끼’였다. 안양이 주먹이 좀 셌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쯤 삐삐와 차를 주겠다는 조건으로 조직폭력배 제의를 한다. 전 이미 철이 들었기 때문에 바로 거절했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김종국 가족 이력 정말 대단해” “김종국 주먹으로 좀 날렸구나” “김종국 진국이다” “김종국 아버지가 군인이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