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로 활동하고 있는 김승겸씨.(KBS방송캡처)
정세진 아나운서가 결혼 1년 7개월만에 득남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1살 연하 남편 김유겸 씨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세진 아나운서는 지난달 17일 3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정세진 아나운서와 김유겸씨는 11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유겸 씨에 대해서는 정세진 아나운서와 연세대학교 동문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 없다. 대신 그의 형이 유명인이다. 바로 가수 '레이'(본명 김승겸)이라는 것.
레이는 2003년 '레이 더 앨범'으로 데뷔해 KBS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다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티나와 함께 더원의 '사랑아'를 듀엣으로 불러 호평을 받았고 생방송에 진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10년 만에 신곡 '사랑, 그거 또 온다'를 발표했고,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동생 김유겸씨와 함께 정세진 아나운서를 위해 축가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세진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유겸씨와 레이가 가족관계였어?" "정세진 클레식에 조예가 깊더니 왠지 인연 같다" "정세긴 득남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