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송이우母 “처녀가 임신…유부남 만나냐?”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이주실이 송이우 임신 사실을 알았다.
5일 방송된 MBC 아침연속극 ‘폭풍의 여자’(은주영 극본, 이민수 오승열 연출) 69회에서는 김옥자(이주실)가 장미영(송이우)의 임신 사실을 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영은 박현성(정찬)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기 위해 초음파 사진을 바라봤다.
때마침 화랑을 갔다 이 모습을 본 김옥자는 “이게 뭐냐. 아이 초음파 사진 아니냐. 임신했느냐”고 물었고 장미영은 “그렇다”고 답했다.
화들짝 놀란 김옥자는 “제정신이냐”며 목소리를 높였고 장미영은 “때리지 말라. 나 임산부다”고 울먹였다.
김옥자는 “처녀가 애 가진 것이 무슨 자랑이냐. 아이 아빠 누구냐”고 버럭했고 장미영은 “정리할 시간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김옥자는 “너 유부남 만나는 거야?”라고 의심했고 장미영은 “나중에 말 해줄게”라고 대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