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소율, 성신여대 15학번 새내기 됐다

입력 2015-0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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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합격'

크레용팝 소율이 성신여대에 합격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투데이에 "소율이 15학번 새내기가 됐다. 이번 수시 모집 때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지원했고 합격했다"고 말했다.

평소 연기에 관심이 많았던 소율은 지난 2014년에도 미디어영상연기학과(성신여자대학교)에 지원했지만,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소율은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2015학년도 이 학교에 수시 지원했고, 마침내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크레용팝 측은 "작년에 '빠빠빠'로 인기를 얻으면서 활동이 많아졌다. 활동과 공부를 병행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소율은 열심히 해줬다. 소율은 틈나는대로 책도 보고, 열심히 노력했다. 합격됐다는 통보를 받았을 때 가족과 매니저들이 오히려 더 좋아했다"고 전했다.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는 구하라, 이세영 등이 재학중이다. 소율은 이열음과 함께 합격해 15학번 동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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