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원 "민낯, 내려놓았다"...최문식 "그게? 심혜진한테 혼났잖아" 공주병 폭로

입력 2015-02-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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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정원 이문기

(사진=kbs)

이문식이 최정원에게 공주병이 있다고 폭로했다.

최근 '생고생 특집'으로 꾸며진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KBS2 '용감한 가족'의 이문식과 최정원, HOT 문희준과 BTOB의 육성재, 강남, 사유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문식은 '용감한 가족'에 함께 출연한 최정원에게 공주병이 있다고 폭로했다.

최정원은 “'용감한 가족' 촬영을 하면서 민낯이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는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내려 놓는 게 처음이라 더욱 신경이 쓰였다. 어떨 때는 거울을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로 다 내려놓게 되더라”고 밝혔다.

그러자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이문식이 “많이 내려 놓은 게 그 정도면 정말 공주병이다"라며 "심지어 최정원이 꾸미는 것 때문에 심혜진에게 혼까지 났었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3'는 5일 밤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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