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태블릿 라인업 정리… ‘갤럭시탭AㆍEㆍJ’ 상표 출원

입력 2015-02-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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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 시리즈와 같이 태블릿 라인업도 알파벳 네이밍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6일 특허청 특허검색 사이트 키프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 특허청에 ‘갤럭시탭A·E·J’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최근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네이밍과 같은 것으로, 삼성전자가 태블릿 ‘갤럭시탭’ 라인업을 알파벳 네이밍으로 정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신은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탭4’의 후속작인 ‘갤럭시탭5’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탭5(SM-T555)는 9.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화면 비율은 기존 16대 9 비율이 아닌, 태블릿 최초로 4대 3 비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허청 상표출원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의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탭5는 알파벳 네이밍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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