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6일 특허청 특허검색 사이트 키프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 특허청에 ‘갤럭시탭A·E·J’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최근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네이밍과 같은 것으로, 삼성전자가 태블릿 ‘갤럭시탭’ 라인업을 알파벳 네이밍으로 정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신은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탭4’의 후속작인 ‘갤럭시탭5’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탭5(SM-T555)는 9.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화면 비율은 기존 16대 9 비율이 아닌, 태블릿 최초로 4대 3 비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허청 상표출원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의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탭5는 알파벳 네이밍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