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요르단 IS 공습, 이완구 녹취록 공개, 정글의법칙 손호준 바로, 여자친구 유리구슬, 나는 가수다3 박정현, 백종천 조명균 무죄, 어린이집 바늘 학대, 류길재 통일부 장관
7일 온라인에서는 요르단 IS 공습, 이완구 녹취록 공개, 정글의법칙 손호준 바로, 여자친구 유리구슬, 나는 가수다3 박정현, 백종천 조명균 무죄, 어린이집 바늘 학대, 류길재 통일부 장관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화제의 키워드를 간단히 정리해본다.
○…요르단 IS 공습 시작. 전투기 30대를 동원... 요르단 조종사 화형에 보복
요르단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전격 공습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요르단은 5일(현지시각) IS 기지를 공습했다. 요르단 공군은 전투기 30대를 동원해 IS가 수도로 선포한 시리아 북부의 락까를 공습하고 귀환했다. 요르단의이번 공습은 앞서 IS가 요르단 공군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산 채로 불태우는 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뤄졌다.
○…이완구 녹취록 공개... "언론사 전화해 보도 막았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 이후 언론사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에 대한 의혹보도를 막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KBS가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으로부터 제공받아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달말 기자들과 서울 통의동에 있는 후보자 사무실 근처 식당에서 오찬을 하던 중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이 후보자는 "야 우선 저 패널부터 막아 인마, 빨리, 시간없어' 그랬더니 지금 메모 즉시 넣었다고 그래 가지고 빼고 이러더라고. 내가 보니까 빼더라고"라고 말했다.
○…정글의법칙 손호준 바로, 작살 사냥에 신난 두 사람
지난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손호준과 바로는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과 바로는 직접 만든 나무 작살을 들고 밤바다 사냥에 나섰고 두 사람은 맨 몸으로 수영하며 작살 하나만 들고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에 손호준은 “처음 해보는 거잖아요. 너무 신이 나서 물 들고 계속 헤엄쳐 와서 잡았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에게 “제법 크죠?”라고 자랑했다. 바로 역시 물고기를 작살로 잡았는데 성공해 “잡아서 ‘잡았다’보다 빨리 가서 먹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 유리구슬, 흰 티셔츠에 빨간색 스커트 입고 청정매력 발산
그룹 여자친구가 6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유리구슬'로 청정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여자친구는 흰 티셔츠에 빨간색 플레어 스커트로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다.
○…나는 가수다3 박정현, '기억의 습작' 완벽 재해석... 경연 1위
가수 박정현이 6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 1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연의 주제는 '90년대 명곡'으로 마지막으로 무대를 장신한 박정현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선곡했다. 박정현은 '기억의 습작'을 자신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박정현의 노래에 빠져든 관객들은 무대가 끝나자 기립 박수를 보냈다.
○…백종천 조명균 무죄 "삭제 회의록 초본 파일 문서관리 카드, 대통령기록물로 볼 수 없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백종천(72)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조명균(58) 전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이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동근)는 6일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백 전실장, 조 전비서관 등에 대해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삭제된 회의록 초본 파일이 담긴 문서관리 카드는 대통령기록물로 볼 수 없다”며 두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어린이집 바늘 학대 "예리한 물체에 학대 당해"
경기도 남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40대 여교사가 아이들에게 바늘 학대했다는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에 4살 여아를 맡겼던 한 부모는 지난달 31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이번엔 바늘로 학대를 당했다”고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을 비롯한 또래 3명의 팔과 다리에서 바늘로 추정되는 예리한 물체에 학대를 당한 흔적이 발견됐다. 또한 의료기관은 “3명이 오래전 같은 물체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서를 제출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 MB 강하게 비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남북대화 비사(秘史) 등이 담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쓴 이명박 전 대통령을 6일 강하게 비판했다.류 장관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강연에서 "최근 이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썼는데 그 뒤에 있는 내용은 제가 다 알고 있다"며 "(이 전 대통령이)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알고 있다고 해서 다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지난달 30일 남북정상회담 비밀접촉 과정이 거론된 것과 관련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박태환 금지약물 몰랐다... 의사도 선수도 몰랐다는 금지약물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파문을 일으킨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는 금지약물인지 모른 채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박태환은 의사에게 '도핑테스트에 문제되지 않느냐'고 확인했지만 '문제될 게 없다'는 의사의 말을 믿고 주사를 맞은 사실도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6일 박태환에게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을 투여해 체내 호르몬 변화를 일으킨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T의원 원장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제시, 육지담에 제2의 윤미래 극찬하더니...릴샴에 "할말도 없다"
가수 제시가 래퍼 육지담에게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5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 블락비 지코의 신곡 트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8인의 여성 래퍼들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제시가 육지담을 두고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있다가 봐요. 아마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날 제시는 또 다른 래퍼 릴샴에겐 "너에겐 할말도 없다"고 혹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와글와글] 요르단 IS 공습, 이완구 녹취록 공개, 정글의법칙 손호준 바로, 여자친구 유리구슬, 나는 가수다3 박정현, 백종천 조명균 무죄, 어린이집 바늘 학대, 류길재 통일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