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원세훈 법정구속, 블래터 등 4명 확정, 평년기온 회복, 힐링캠프 슈
10일 온라인상에선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원세훈 법정구속, 블래터 등 4명 확정, 평년기온 회복, 힐링캠프 슈 등이 화제다.
○…힐링캠프 슈, 육아 스트레스 토로
'힐링캠프' 슈가 홀로 육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9일 SBS 예능프로그램 '기쁘지아니한가-힐링캠프'은 슈, 배우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한 가운데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함께 출연한 SBS 박은경 아나운서는 "드라마 PD인 남편이 6개월 정도 자리를 비우면 홀로 육아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며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떨어졌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을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서태지컴퍼니가 “오는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 경기장에서 2014-2015 서태지밴드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지난 7일 부산 공연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에 보내 준 팬들의 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의미이다.
서태지는 지난해 12월 30~31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을 방문하여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지난 2009년 진행한 ‘뫼비우스’ 전국투어 이후 5년 만의 전국투어이자 지난해 발표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의 수록 곡들을 라이브로 감상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는 음향, 무대, 조명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서태지의 공연 중 가장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평가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공연은 서태지가 수개월 간 밴드, 공연 스태프들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공연 콘텐츠로, 공연을 거듭하면서 계속되는 협업과 보완작업으로 모든 파트의 기량이 최고치에 와 있다고 평가 받는다.
○…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손호준과 김소은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오후 김소은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소은과 손호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얼마전 공식석상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 성격이나 취향이 잘 맞아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녀사이보다 친한 동료 사이로 자연스레 친분을 쌓던 중 열애설로 불거지게 됐다"며 "김소은 역시 '우결' 출연 중 가질 의무, 책임감을 아는 상황이라 만남에 조심성을 기한 게 오해의 소지가 된 것 같다. 그 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또 손호준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funE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이른바 '썸'을 타는 사이도 아닌 걸로 알고 있다"면서 "한달 전부터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이제 막 친해지는 단계"라고 밝혔다.
○…원세훈 법정구속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법원은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거개입을 인정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는 9일 공직선거법과 국정원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한 바 있다.
원 전 원장에 대한 정치개입 혐의가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법원은 원 전 원장이 정치개입을 지시함에 따라 국정원법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원 전 원장은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파 회장 후보, 블래터 등 4명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공식 확정됐다.
FIFA는 산하 선거관리위원회가 4선을 한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그에 도전하는 경쟁자 3명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전자 3명은 네덜란드의 미카엘 판 프라흐, 뛰어난 포르투갈 선수 출신인 루이스 피구, FIFA 부회장인 요르단의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다.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총회에서 209개 FIFA 회원국 축구협회의 투표로 치러진다.
○…평년기온 회복
지난 주말부터 몰아닥친 '기습 한파'가 물러가며 충북은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대는 10일 충북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1도, 영동 영하 0.3도, 청주 영하 0.1도 등 영하 2도~영상 1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옥천 8도, 충주 7도, 제천 6도 등 6도~8도로 전날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이라며 "내일(11일)은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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