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E 시리즈의 이미지센서용 블루필터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 거래일보다 4.03%(230원) 상승한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옵트론텍은 삼성전자와 갤럭시E시리즈 일부 모델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용 초박형 블루필터에 대한 논의와 성능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블루필터는 두께 0.1mm의 초박형 블루필터로 스마트폰 슬림화 적용에 유리하고 쉽게 깨지지 않는 제품이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올해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메이커들과 협의를 통해 초박형 블루필터 공급을 진행 중이거나 공급을 타진 중에 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델 독점 공급에 대한 부분은 현 시점에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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