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남편 윤태준, 정작 이상형은 유이? "10초 만에 유혹당할까 봐 말도 못해"

입력 2015-02-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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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

배우 최정윤 남편으로 유명세를 탄 윤태준의 이상형이 화제다.

최정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유이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유이는 "최정윤이 수시로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며 남편과 전화를 하는데 애교가 엄청나다"며 "한 번은 최정윤이 남편의 전화를 바꿔 준 적이 있었는데 전화를 받아도 아무 말이 없어서 다시 최정윤에게 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정윤은 "남편이 유이를 너무 좋아하는 팬인데 전화를 바꿔 줬더니 말 한마디 못하더라"면서 "왜 말을 안 했느냐고 하니 10초 만에 유혹해 버릴 거 같아서 그랬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최정윤은 "남편이랑 밥을 먹다가 '유이가 새 휴대전화를 갖고 싶어 한다'고 한마디만 하면 바로 자기가 사다 줄 기세로 나온다"며 "남편이 유이에게 뇌물을 줘서라도 나와 계속 친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최정윤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이자 과거 이글파이브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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