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송이우, 고은미에 분노 “받은 거 돌려주겠다” 의미심장한 비웃음
‘폭풍의 여자’ 송이우가 고은미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연출 이민수, 오승열|극본 은주영) 11일 방송에서는 장미영(송이우 분)은 도혜빈(고은미 분)에게 일침을 날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영은 엘리베이터에서 도혜빈을 마주쳤지만 장미영은 아는 척을 하지 않았다. 도혜빈이 “이제 아는 척도 안하냐”고 말을 걸자 장미영은 “이번 일로 도 이사님에게 배운 것이 많아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어 송이우는 엘리베이터를 나서면서 “이번에 받은 거 꼭 돌려드릴게요”라고 뼈있는 말을 전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