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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 메스 댔다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치과용 엑스레이 장비 전문 제조업체 ‘레이’를 매각하며 고기술ㆍ고차원 의료기기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양새다. 11일 삼성전자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레이 최대주주인 삼성벤처투자 신기술사업투자조합6호(SVIC6호)는 지난 9일 레이 경영권 지분을 ‘유주’에 팔았다고 밝혔다.
◇ IBK ‘서프라이즈’
50년 중소기업 전문은행의 외길을 걸어 온 기업은행이 2년 연속 KB국민은행을 앞서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직원 수, 지점 수에서 국민은행의 절반 수준인 기업은행이 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놀랍다는 평가다.
◇ SK-C&C 합병 가시화
SK C&C의 내부 조직 재배치 방침이 드러나 그동안 ‘설’로 난무했던 SK와 SK C&C의 합병이 가시화됐다. 11일 SK C&C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내부적으로 SK C&C의 주요 업무와 인력 재배치에 대한 밑그림을 이미 그려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 대기업 올해 34조4000억 투자
올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재계의 주요 제조업체가 34조4000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정부는 투자활성화와 제조업 체질 개선 차원에서 사업재편지원특별법 제정, 산업은행의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들의 사업재편 노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 ‘선샤인’ 애플
애플의 시가총액이 미국 기업 중 처음으로 7000억 달러(약 764조원)를 돌파했다. 10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1.9% 상승한 122.02달러를 기록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며, 시가총액은 7107억 달러로 늘어 세계 1위로 뛰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세계 2위인 엑손모빌의 3854억 달러에 비하면 2배에 육박하는 것이다.
◇ [포토] “투자 활성화로 경제 살립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주요기업 투자간담회에 참석, 간담회가 시작되기 전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설연휴 귀성길 18일 오전·귀경길 19일 오후 가장 붐벼요
올해 설 연휴 기간 가운데 설 전날인 18일 오전과 설날인 19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1월 14∼18일 전국 9000가구를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교통 수요를 조사한 결과 귀성에 걸리는 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20분, 서울∼광주가 6시간 40분, 귀경에 걸리는 시간은 같은 구간이 각각 6시간 반, 6시간으로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