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송이우, 고은미 심부름하다 유산…정찬 마음 돌아설까

입력 2015-02-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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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송이우, 고은미 심부름하다 유산…정찬 마음 돌아설까

(=폭풍의 여자 송이우 )

‘폭풍의 여자’ 송이우가 유산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폭풍의 여자’에서는 장미영(송이우 분)이 박현성(정찬 분)의 아이를 유산해 오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영은 도혜빈(고은미 분)의 심부름을 다녀오다 스트레스로 박현성의 아이를 유산했다.

도혜빈은 산부인과로 향하던 장미영을 막아서며 “죽 좀 사오라”고 심부름시켰다. 장미영은 배아픔을 느꼈지만 죽을 사러 갔고 장미영은 도혜빈에게 건네 줄 죽을 화장실에서 맨손으로 뒤적이기 시작했다.

이때 갑자기 배에 통증이 왔고 장미영은 배를 움켜쥐고 쓰려졌다. 장미영은 다급히 박현성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했지만 박현성은 장미영의 전화를 무시했다.

장무영(박준혁 분)은 장미영의 유산 소식을 듣고 달려와 "그놈 가만 안두겠다"며 화를 냈다.

이에 장미영은 “그때 말한 남자 아니다. 엄마가 하도 몰아서 그 사람이라고 그냥 한거다”라고 말했다.

장무영은 장미영의 말을 믿고 “그럼 진짜 애 아빠가 누구냐”고 소리쳐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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