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078억원…전년에 이어 성장 기조 유지
11월 결산 법인인 현대약품은 전날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일 주주총회에서 김영학<사진> 대표이사는 주당 45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또 지난달에 사임한 문택곤 사외이사를 대신해 김상우 신임이사를 선임하고, 김용운 이사를 중임했다.
(사진=현대약품)
김영학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부단히 노력을 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한 결과 매출액 1078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으로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연구개발(R&D) 부문은 신약 2개 과제를 국책과제로 신규 유치해서 당사의 연구 개발 혁신성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를 심화·발전시켜 CCM(소비자중심경영) 3차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