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블룸버그
렉서스는 총점 78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마쓰다(75점), 도요타(74점), 아우디(73점), 스바루(73점)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브랜드 순위 선정 결과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성능과 안전성을 두루 겸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악의 브랜드 불명예는 피아트(32점)가 떠안았다. 피아트는 신뢰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신형 모델도 주행테스트에서 혹평을 받았다고 컨슈머리포트는 전했다. 피아트를 포함해 지프(39점), 미니(46점), 닷지(52점), 포드(53점)가 ‘워스트5’에 뽑혔다.
국내 업체로는 기아차(68점)가 BMW(66점), 볼보(65점)를 제치고 9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현대차(64점)도 폭스바겐(60점), 닛산(59점)의 점수를 넘으며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 순위 10위에서 21위로 급락해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한 브랜드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