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92.8 기록…전월 대비 10.7P 상승

입력 2015-02-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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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3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2.8(전산업) 기록, 전월 대비 10.7P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와 신학기 도래 등으로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 반영됐다는 게 중기중앙회 측의 설명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제조업은 전월 대비 9.7P 상승, 전년 동월 대비 1.8P 하락한 91.3을 기록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전월 대비 11.4P 상승한 93.7였다.

항목별로 지수를 살펴보면 중소기업 내수ㆍ수출ㆍ경상이익ㆍ자금사정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고용수준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할 것 없이 전업종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의 중소기업 업황실적 건강도지수는 76.3 기록, 전월 대비 1.1P 하락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중소기업 최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이 63.9%로 가장 많이 꼽혔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1.3%P 하락한 71.2%를 기록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2.6%로 전월(44.1%) 대비 1.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중소기업 3000개(제조업 비제조업 각각 1500개) 중 2922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업종은 49개로 제조업 22개ㆍ비제조업 2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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