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지스마트글로벌에 대해 신규사업인 LED 스마트글래스의 고성장에 따라 실적 개선 가속화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투자 의견 없음(Not Rated)’,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목현 연구원은 이날 “스마트글래스 고성장에 따라 15F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455억원, 영업이익은 233% 증가한 70억원이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 스마트글래스 사업은 광고와 연계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구축으로 안정적 이익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스마트글로벌은 LED 스마트글래스 기존 제품 대비 확실한 차별화와, 투명성 가격경쟁력에 우위가 있다”며 “올해는 스마트글래스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글로벌 대형 광고업체로 프로모션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향후 대형프로젝트 수주 가시성이 높다는 점과 당분간 수주경쟁에서 우위가 지속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 속도는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다”며 “스마트글래스 사업은 장기적으로 광고와 연계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