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위주 2040가구 공급…오산·동탄2 생활 인프라 동시에
GS건설은 오는 3월 말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오산시티자이’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산시티자이’는 경기 오산시 부산동 49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GS건설은 향후 이번 사업지 북측에 1000여 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어서 이 일대에 총 3000여 가구가 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 공급물량의 95%를 차지한다. 또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는 물론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까지 갖출 계획이다.
‘오산시티자이’는 동탄2신도시와도 인접해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입주 시점인 2017년 말 완공된다.
아울러 이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가깝다.
‘오산시티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되며 3월 말 개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72-0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