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2일까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2015 글로벌 마케터'를 모집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국적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4명의 글로벌 마케터들은 오는 4월 발대식을 갖고 9월까지 공식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 마케터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의 지역별 6개 팀(4인 1팀)으로 나눠 항공 서비스 체험, 해당 지역에 대한 SNS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2차례에 걸친 마케팅 스터디에도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국제선 항공편에 직접 탑승해 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참신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제도 진행한다. 도출된 마케팅 아이디어들은 오는 9월 ‘활동 결과회’를 통해 발표, 이 중 ‘최우수 활동팀’ 을 선정해 해외탐방 특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