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이혼소송, 또 '자기야의 저주'?...여덟번째 이혼 커플 되나 '관심 폭발'

입력 2015-03-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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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이혼소송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35)이 이혼소송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자기야의 저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김동성이 아내 오 모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현재 두 사람이 이혼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기야의 저주'가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기야의 저주는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한 커플들이 잇따라 결별하거나 추문에 휩싸이면서 나오게 됐다.

'자기야' 저주의 시작은 2011년 파경을 맞은 양원경 부부였다. 이후 이세창-김지연 부부, 코미디언 배동성 부부가 이혼했고, 자살한 가수 김지훈 역시 '자기야'에 출연한 후 이혼했다. 김동성이 이혼소송 중인 오 씨와 이혼하게 되면 두 사람은 자기야 저주의 8번째 부부가 되는 셈이다.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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