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효성이 이상운 부회장(왼쪽 두번째), 장형옥 지원본부장(왼쪽 첫번째),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김온기 상무(오른쪽 두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마포 본사 4층에 어린이집 현판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워킹맘의 육아를 돕기 위한 ‘효성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현판제막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효성 어린이집은 40명 정원으로, 마포 본사 4층에 보육실을 포함해 244.62㎡ 규모로 마련됐으며 워킹맘의 업무시간인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8시까지 보육을 담당한다. 보육은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 소속 교사가 담당한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 어린이집은 전문기관을 통해 환경 유해 요소에 대한 검사를 하고, 공사 자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며 “임직원 자녀를 위한 최적의 보육 환경”이라고 자부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여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아이들과 출근할 수 있게 돼 회사 분위기도 밝아지는 것 같다”며 “능력 있는 여직원들이 자녀 보육 부담을 덜고 회사에서 역량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