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3일 삼성전기에 대해 매출처다변화와 갤럭시S6 출시에 따른 수혜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높였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2012년 3% 수준이던 중화지역 매출액 비중은 지난해 14%에 이어 올해는 20%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며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SDS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으로 적극적인 인수합병에 나선다면 새로운 산업으로 영역 확대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