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와 결별한 짐 스터게스 누구? '천일의 스캔들'·'21'·'원데이' 주연
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최근 결별했다는 소식에 짐 스터게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짐 스터게스는 영국 출신 배우다. 1978년생인 짐 스터게스는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38세다. 1979년생 배두나와는 1살 차이다.
짐 스터게스는 영국 샐퍼드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다. 1994년 영화 '브라우닝 버전'으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영화 '마우스 투 마우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천일의 스캔들'에서 주·조연급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국내에 짐 스터게스의 얼굴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건 2008년 영화 '21'에서 주연을 맡으면서부터다. 이후 영화 '하트리스', '웨이백'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2년 영화 '원데이'에서 앤 헤서웨이와 로맨틱한 커플 연기를 펼치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와 처음 만난 것은 2012년 워쇼스키 남매가 감독한 SF 영화 '클라우스 아틀라스'였다. 당시 배두나는 여주인공 손미 역을 맡았고 짐 스터게스는 반군 장교 장혜주 역을 연기했다.
이후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여러 번의 열애설이 터졌음에도 묵묵부답으로 대응하다가 지난해 5월 국내외 언론을 통해 연인임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한편, 12일 오전 한 연예 매체는 영화 관계자들의 말은 인용해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어 "여느 커플이 만나고 헤어지듯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결별 역시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결별한 사실이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배두나와 결별한 짐 스터게스 누구? '천일의 스캔들'·'21'·'원데이'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