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첫 방송된 '앵그리맘'에서 김희선은 기존 여신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딸을 위해 헌신하는 주부 조강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80도 확 달라진 연기변신과 함께 내추럴하지만 멋스러운 캐주얼룩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극 중 김희선은 그레이 컬러의 점퍼와 내추럴한 블랙 팬츠를 매치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룩을 선보였는데 특히 자칫 다크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상큼한 가방을 함께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캐주얼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김희선이 착용한 앙증맞은 사이즈의 미니백은 런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의 2015 봄·여름 시즌 신상제품으로, 데이지 꽃으로 뒤덮인 초원에서 영감을 받은 플라워 프린트와 비비드한 컬러가 특징으로 평범한 패션에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더해준다. 스트랩은 탈부착이 가능해 클러치나 파우치로도 활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미니백 스타일은 올 봄 잇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화사한 컬러의 미니백은 데일리룩 뿐 아니라 원피스 등 데이트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함께 매치하면 산뜻한 분위기의 스프링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김희선)가 딸을 위해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내용을 그렸다. 김희선 외 지현우, 김유정, 오윤아, 김태훈이 출연한다.
'앵그리맘' 김희선 스타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앵그리맘' 김희선 엄마 연기해도 미모는 여전하네",
"'앵그리맘' 김희선 가방 포인트 아이템으로 딱이네!", "'앵그리맘' 김희선, 연기도 패션도 완벽하네", "'앵그리맘' 김희선, 플라워 미니백 갖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