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태국 방콕 썬더 돔에서 김준수의 아시아 투어(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태국 팬만의 특징을 이야기했다.
김준수는 21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에서 열린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IN BANKOK ’FLOWER’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준수는 이날 “태국 팬들은 국내 팬들과 같은 성향 지니고 있어서 구분 두고 싶지 않지만, 자체적으로 심성이 선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이어 “몹시 열정적일뿐만 아니라, 배려를 하는 팬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공연할 때마다 감사함을 특히 느낀다. 눈을 보면 사람의 느낌을 알 수 있잖나. (태국 팬들을 보면) 안정을 찾고 치유가 되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지난 3월 3일 1년 8개월 만에 3번째 정규 앨범 ‘플라워’를 발표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이외에도 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13곡을 담았다.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IN BANKOK ’FLOWER’를 통해 일본 오사카, 서울, 상해, 방콕,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까지 총 7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