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MC몽 언프리티 랩스타·유연석 강소라 왜 떴을까?
네티즌 사이에선 25일 오후 5시 현재 MC몽 언프리티 랩스타, 유연석 강소라,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어스타일포유 김희철, 5월부터 전면 재발급, 혜리 응답하라 1988, 현대 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이영애 사임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길건 소울샵 등이 이슈로 떠올랐다.
연예계 이슈가 다수를 차지한다. 그렇다면 왜 이런 검색어들이 화제가 되고 있을까?
고의 발치 논란으로 방송가를 떠난 MC몽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프로듀서로 참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J E&M 프로그램 관계자는 25일 "MC몽이 '언프리티 랩스타'에 프로듀서로서 참여했다. 곡을 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방송 출연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선 MC몽이 방송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앞서 MC몽은 앞서 병역비리 사건으로 2010년 모든 방송활동을 접었다. 그러나 그간의 침묵을 꺠고 2014년 가수로서 컴백했다. 다만 방송 컴백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지는 것을 의식한 듯 MC몽은 앨범 발표외에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다.
배우 유연석과 강소라가 MBC '맨도롱 또똣'의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됐단 소식도 전해졌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각각 오는 5월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에서 오너 쉐프 백건우 역과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5년차 직원 이정주 역에 캐스팅, 첫 연인 호흡을 맞춘다.
'어스타일포유'의 김희철이 화제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어스타일포유'의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철은 "KBS 프로그램과 연이 없었는데 '어스타일포유'를 비롯해서 최근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하면서 KBS에 많이 출연하고 싶다. KBS와 이 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응답하라 1988'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주연으로 걸스데이 혜리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영애가 '사임당'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사임당'은 여자 주인공에게 많은 비중이 실린 작품이다. 조선시대 위인인 신사임당의 삶을 기본으로 했다. 여기에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라는 '현대 인물'이 추가됐다. 이영애는 극중 1인2역을 소화한다.
길건과 소속사 소율삽이 계약 문제로 갈등에 휩싸였다. 길건은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활동을 못했던 이유와 소울샵 실질적인 경영진 김태우, 김애리 등과의 갈등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에 소울샵 측은 "길건을 가수로 재기시키기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했으나 길건의 불성실한 태도와 자질 부족으로 앨범 발매가 미뤄졌다"며 "그럼에도 길건은 책임을 소속사에 떠넘기는 왜곡된 인터뷰로 소울샵과 김태우 대표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반박했다.
다음으로 경제·사회 이슈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우선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소식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지난해 국내 고용 창출에 기여가 큰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대통령 인증을 부여했다. 대상 업체들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강한 의지 ▲창조경제를 통한 기업성장 ▲노사화합과 적극적 투자 ▲스펙초월, 능력중심 고용 등의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취약계층 고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고용노동부는 전했다.
공공아이핀 5월 재발급 소식도 굵직한 이슈다. 현재 공공아이핀 가입자는 오는 5월 1일을 기준으로 전원 본인인증을 거쳐 재발급을 받아야한다. 또 재발급 후 매년 갱신해야 한다. 또 공공아이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웹사이트는 원칙적으로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이 바뀐다.
취업난을 방증하듯 현대 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25일 '2015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행사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 앞에는 박람회 시작 10분 전 부터 대졸자, 졸업예정자, 전역예정자, 고등학생 등 300여명이 진을 치고 기다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1만여명이 찾았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최근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내놨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공무원노조 측에서 여야 야합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5일엔 새정치민주연합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내놨다. 공무원연금 일부를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용하고, 중하위직의 연금 수준을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