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제대혈은행 아이코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서 열리는 ‘2015 전주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코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제대혈 상담만 받아도 고급 배냇저고리와 필요한 출산 용품을 증정할 예정이어서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서 열리는 박람회에서도 이와 같은 상품과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탄탄한 인적자원과 메디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 제대혈 보관에서 자체 이식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며 제대혈의 수집 및 공정, 검사, 냉동보관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제대혈 관리에 대해서도 연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철저히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확인시키기 위해 전문 상담원과 제대혈 보관 시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1층 제대혈 보관시설에서 공정과정을 거쳐 보관되는 제대혈의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으며 DID 시스템을 이용해 이름,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나의 제대혈 보관 탱크와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번 전주 박람회에 참가하는 차병원그룹은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팀을 통해 2015년 2월 발달지연 형제간 가족제대혈 이식 사례 뿐만아니라, 2013년 세계 최초 타가제대혈을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 성공과 2010년 국내 최초 자가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성공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대혈 이식 시 가장 중요한 세포동결 기술을 2000년과 2005년에 세계 최초 슬러시 질소 난자동결 보존법, 유리화 난자동결 보존기술을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