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이 나종찬과 오연서가 만나도록 꾸몄다.
30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21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세원(나종찬)은 “부단주님을 보니 어머님이 해주셨던 말이 이제야 떠오릅니다. 어머님은 무엇이건 때가 있다고 하셨습니다”라며 “어머님은 ‘태어났으면 죽을 때가 올 것이고, 울었으면 웃을 것이고, 만났으면 헤어질 것이다. 살아있음을 그저 즐기거라. 그것만이 살아가는 이유니라’라고 하셨습니다”라고 신율(오연서)과 만남에서 말했다.
이에 신율은 “한동안 사무치도록 그립진 않으셨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세원은 “냇가로 달려갔습니다. 어머님을 많이 닮았다고 했으니 날 보면 어머니를 보는 것 같을까봐”라며 “그런데 지금 보니 구단주님이 제 어머니를 많이 닮았군요”라고 답했다. 자리를 떠난 세원은 “고맙다”는 왕욱(임주환)에게 “이런 짓 다신 하지 마십시오”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