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가 동아쏘시오홀딩스로의 피인수 계약 해지와 관련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는 업체들과의 인수합병(M&A) 역시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는 30일 “회사의 발전과 주주의 이익제고를 위하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진행하던 인수합병 계약이 양사의 인수가액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사는 경영권 및 주식양수도 계약은 해지에도 불구하고 향후 헬스케어 산업에서 제품 판매와 공동개발 등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만석 인포피아 대표는 “인포피아는 세계시장에서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는 업체들과 계속 M&A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국내외 유수 업체들과 빠른 시일 내에 전략적 결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인포피아는 M&A를 통해 회사의 한단계 도약 발전과 자본 확충 및 세계시장 공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향후 지속적인 발전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