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31일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담회에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학 및 청년 창업육성사업’ 지원대상인 대전지역 창업자 24명과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 26명이 참가했다.
대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출신인 손태웅 자문위원과 디에이치엘(DHL)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두한 전문위원은 이동형 세차기를 개발 중인 예비창업자 A씨에게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 위한 기술개방 방안과 특허 출원, 해외 인증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원장 출신인 박종효 자문위원은 예비 창업자들을 상대로 ‘중소기업의 특허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교육도 실시했다.
협력센터는 지방 중소기업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자문활동을 늘릴 계획이다. 협력센터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지방은 상대적으로 멘토링 기회가 적다”며 “전남·충남·대전 등 지방에서의 자문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