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남궁근 총장이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학생교류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남 총장은 26일(현지시각) 피츠버그 ELI를 방문해 학생파견 시 학점인정 및 교류시기를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다음날 피츠버그대학교의 패트릭 갤러거(Patrick Gallagher) 총장, 존 키일러(John Keeler) 행정국제대학원장 및 교무처장을 만나 단기 어학연수와 정규수업을 병행하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30일에는 뉴욕 스토니브룩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를 방문, 사무엘 스탠리(Samuel Stanley) 총장을 만나 학부생 20명 범위의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남 총장은 “이번 미국지역 교류확대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인 어학연수가 가능해졌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도 유서깊고 저명한 대학들과의 교류로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전 세계 36개국, 128개 대학, 5개 기관과 협정을 맺고 활발한 학술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