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하반기 선보일 신제품이 아이폰7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애플 관련 뉴스 전문매체인 맥루머스는 2일(현지시간) 궈밍치 KGI증권 분석가의 투자자노트를 인용해 이같이 전망했다.
궈밍치는 "애플이 올해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애플이 최신 포스터치 기술을 적용하되 지금까지 나온 것과 차별화되는 신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 아이폰6. 출처 블룸버그
궈밍치는“우리는 차기 아이폰의 포스터치가 손가락 압력을 직접 감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대신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접촉 면적을 모니터링해 압력이 얼마나 큰지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나온 새맥북 트랙패드나 아이워치에 적용된 센서압력 감지방식과 차별화시킨 것이다.
앞서 지난 3월 월스트리트저널도 아이폰 차기 모델에 압력감지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