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레일리, 시즌 첫 승 “내야진에 감사한다”

입력 2015-04-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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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레일리. (SBS 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브룩스 레일리(27ㆍ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첫 승리투수의 기쁨을 내야진과 함께 했다.

레일리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선발출전해 8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롯데는 대타 임재철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두산에 5-0 승리를 거뒀다.

승리 투수가 된 레일리는 “수비를 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마지막에 점수가 많이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8회까지 공을 던진 레일리는 1이닝만 투구를 이어가면 완봉승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레일리는 이에 대해 “8회 말 팀이 점수를 내기 전까지 경기가 치열했기 때문에 완봉보다 승리가 더 중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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