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캡처)
늦은 밤 간신히 잠재웠던 시청자들의 식욕과 침샘을 자극하며 '식샤를 합시다2'가 새 시즌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식샤를 합시다2'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먹방'과 드라마의 배경입니다.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과 백수지(서현진)이 탕수육을 두고 '소스를 찍어먹느냐' '부어먹느냐'를 두고 설전을 벌였죠. 덩달아 시청자들도 한밤 중 '달콤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번 시즌2는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기면서,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을 비롯한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제작진은 세종시가 직장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1인 가구가 된 사람들이 많아서 배경으로 택했다고 밝혔는데요. 외롭게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에게 '식샤를 합시다2'가 또 한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