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세계 최고 권위의 ‘칸 라이언즈’(이하 칸 국제광고제)에 3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9일 이노션에 따르면 한국 본사 소속 김동희 해외미디어팀장, 김치영 미디어플랫폼팀장, 인도법인의 사우라브 다스굽타 ECD(임원급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6월 21일 개막하는 2015 칸 국제 광고제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김동희 팀장과 김치영 팀장은 각각 미디어·모바일 부문 심사를 맡고 사우라브 다스굽타 ECD는 프로모션 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노션은 2011년부터 5년 연속으로 칸 국제광고제의 심사위원을 배출해 왔다. 한국 본사에서 두 명의 심사위원이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동희 팀장은 2005년 이노션에 입사해 해외 미디어 운영 및 집행을 총괄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현대·기아자동차 미디어 전략을 책임지고 있는 김 팀장은 현대자동차 아제라(국내 모델명 그랜저) 인쇄광고로 2012년 칸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 동상을 받았다.
디지털 마케팅에서 19년 경력을 쌓은 김치영 팀장은 2005년 이노션에 입사해 현재 25개 이상 광고주의 국내외 디지털 미디어 운용을 총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정부기관의 홍보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 모바일광고대상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올해 62회를 맞는 칸 국제광고제는 전 세계 90여 개국, 1만 여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광고인들의 축제로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