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주머니에서 확보했다고 발표한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적시됐다. 또 ‘홍준표(1억), 부산시장(2억), 홍문종(2억), 유정복(3억), 이병기, 이완구’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다. 사진은 성완종 메모에 언급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