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미빛 연인들’이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마무리 지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시청률은 2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24.7%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장미빛 연인들’ 방송에서는 각 인물들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연화(장미희)가 세상을 떠난 후 유언에 따라 박차돌(이장우)와 백장미(한선화)는 결혼식을 올린 후 행복한 가족으로 지내게 됐다. 백만종(정보석)은 출소 후 어머니 조방실(김영옥)의 무덤 옆에서 살며 어머니의 묘를 관리하며 살아갔다.
백수련(김민서)과 박강태(한지상)도 아이를 낳게 되었고 박강태가 쓴 시나리오가 거액의 투자를 받게되면서 행복한 앞날을 예고했다. 고재동(최필립)은 미국 발령을 앞두고 박세라(윤아정)에게 함께 가자고 고백하며 키스를 했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시청률 25.4%를 기록했고, SBS 주말드라마 ‘내마음 반짝반짝’은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