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4일 롯데칠성에 대해 소주 매출성장 및 맥주 Capa 증설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96만원에서 215만원으로 상향했다.
조용선 연구원은 “음료 주요제품 가격인상으로 인한 ASP 상승효과 및 판촉경쟁 완화 추세 지속될 것이다”며 “1Q15F 연결 매출액 5,581억원(+6.6%), OP 340억원(-14.2% YoY)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2015F 매출액 +7.9%(YoY), OP 1,423억원(+39.5% YoY) 예상된다”며 “연간 음료 가격인상 효과 및 생수·탄산수 고성장과 맥주 매출 확대 및 소주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제품력, 유통력, 투자 여력 등으로 확보된 맥주사업의 장기 성장성 감안 시 성장 본격화단계인 현 시점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지지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