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남밝은세상안과)
이날 행사에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의료진은 서초구 관내에 등록된 장애인 120명을 대상으로, 근시나 난시, 원시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자동굴절곡률검사(ARK) 및 안압을 체크하는 IOP 검사를 통해 눈 건강을 점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눈 건강검진에서는 결막, 각막, 수정체 등 눈의 각종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함께 진행해 자칫 놓칠 수 있는 안질환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시력 검사도 포함돼 평소 본인의 정확한 시력을 몰랐던 장애인들에게 본인의 시력을 확인하고 눈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욱겸 원장은 “장애가 있는 분들은 대부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관리를 하기 어려운데, 이번 검진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본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적인 무료 검진이 더욱 확대돼 장애인들이 보다 더 체계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